[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수협은행은 3종 이상의 금융상품을 거래하면 각종 수수료 면제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샬롬, 파랑새, 리치'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교회 관련업종 종사자, 기독교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샬롬 패키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관련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파랑새 패키지, 일반기업의 임직원들 전용인 '리치패키지' 등 3종류로 구성됐다.

각 패키지 대상에 적용되는 개인 고객들이 예금, 적금, 카드, 공제, 펀드상품 중 3종이상 복수 거래를 할 경우 인터넷·텔레뱅킹 수수료, 당행·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가 면제되며, 0.6%의 적금 금리우대도 제공된다.

또한, 가입한 고객의 패키지 실적에 따라 개인은 물론 개인과 관련된 교회나 어린이집, 일반기업에 최고 1%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한 복합상품에서 벗어나 수수료 면제 혜택과 우대금리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개인과 단체가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