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GM대우의 주력 차종인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가 29일부터 생산 중단됐다.
GM대우는 전날(28일) 밤 발생한 부품업체의 화재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겨 군산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군산공장은 하루 평균 1천140대의 라세티 프리미어를 생산해왔다.
GM대우 측은 차량에 장착되는 손잡이 부분을 불이 난 부품업체에서 전량 납품받고 있기 때문에 생산 중단이 불가피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생산라인을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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