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규점 오픈 긍정적"
"현대백화점, 신규점 오픈 긍정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신규점포 개점으로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9%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4000을 제시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8월 일산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8년만에 신규점 오픈을 재개해 2014년까지 7개 백화점을 개점할 예정"이라며 "높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과거 5년간 3.5%에 불과했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향후 5년간 약 9.2%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 돼 신규 점포 개점을 계기로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해외에서의 소비 비중이 높아지면 백화점 매출 성장은 둔화될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으나 여행수요가 빠른 속도로 정상화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백화점 수요는 매우 견조하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