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7일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주식매매가 가능한 '스마트하나(SmartHana)' 신규 어플리케이션 출시 기념으로 빅4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의 신규 스마트폰용 어플은 거래고객이 아니어도 '스마트하나'를 다운받으면 누구나 시세, 뉴스 등 주식시장에 대한 주요 투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타 증권사와는 달리 스마트폰에서 즉시 회원 가입도 가능하며 관심종목 등록, 매매주문, 포트폴리오 설정 등의 투자화면이 HTS와 거의 동일해 투자자들은 HTS처럼 익숙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스마트하나' 런칭을 기념해 빅4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폰/아이폰 무상지급 이벤트를 실시하며, 두 번째는 신규 거래고객의 경우 3개월간 스마트폰을 통한 증권매매 수수료를 면제 해준다. 세 번째는 '스마트하나'의 사용 후기나 이벤트 소개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2000매를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하나'에 접속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200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승원 뉴비지니스본부 상무는 "하나대투증권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로 주식시장의 정보획득과 소통의 중심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타 관련 사항은 하나대투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지원센터(T.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