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현대기아차 그룹 산하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은 천안함 승조원 유자녀들의 학비와 문화공연관람을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승조원들의 유자녀 전원으로, 재단은 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의 학자금과 연간 2차례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측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승조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과 함께,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유자녀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