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피크타임 텔러 연간 1000명 채용
신한銀, 피크타임 텔러 연간 10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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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입직원 700명 채용예정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신한은행이 연간 1000명 규모의 피크타임 텔러를 신규채용하고, 상반기 중으로 신입직원 700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00명의 피크타임 텔러 채용 외에 현재 진행중인 전담텔러 250명 채용을 포함하여 올 상반기 중으로 예년보다 500여명 많은 700명 내외의 신입행원 및 전담텔러를 채용할 계획이다.

피크타임 텔러는 영업점 고객이 집중되는 점심시간 전후 5시간(1일)정도 근무를 하는 텔러로서 금융권 경력이 있는 여성인력을 대상으로 분기별 200명~300명씩 선발하여 입출금 등의 창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차휴가 10일 사용으로 인해 절감되는 인건비가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피크타임 텔러는 육아 및 가사로 인해 전일 근무보다 파트타임을 선호하는 금융권 경험이 있는 여성인력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고객의 대기시간 단축과 여성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한 여성인력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마련한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입행원 모집기간은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인터넷(http://shinhanbank.incruit.com)을 통해서 지원할 수 있다. 피크타임텔러는 오는 7일부터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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