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한국IBM은 보안정보 및 이벤트관리 솔루션인 '티볼리 시큐리티 인포메이션&이벤트 매니저 버전 2.0(TSIEM 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TSIEM 2.0은 기업의 내·외부 정보보호 시스템과 서버, DB, 애플리케이션에서 각종 로그 및 보안 이벤트, 감사 기록 등을 원본 형태로 수집한다.
한국IBM은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모바일 환경 등 지능화된 시스템 도입 사례가 늘고 있어 다양한 기기와 시스템이 상호 연결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 기업에서도 보안 위험 요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종합 관리하고자 하는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TSIEM 2.0을 사용하는 기업 보안관리담당은 통제 정책 및 정보보호표준이 제시하는 통제항목을 기반으로 기준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류, 분석해 기업의 주요 자산을 위협하는 각종 내·외부 이벤트를 식별해 보고 받을 수 있다.
또한, TSIEM 2.0은 기존 티볼리 컴플라이언스 인사이트 매니저에서 제공하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최대 5천여개의 시스템, 이벤트 소스를 단일 서버로 관리할 수 있으며, 매 초당 수집 및 처리가능한 이벤트 수가 3만건를 능가한다고 한국IBM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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