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녹색비지니스론'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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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경남은행이 친환경 녹색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하고자 '녹색비지니스론'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녹색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공익형 대출상품으로, 수익 중 일부가 녹색산업발전기금으로 조성돼 녹색산업육성기관에 출연된다.

대출대상은 정밀신용등급 BB-(소기업은 BB, SOHO기업은 CSS 7등급)이상인 기업으로,녹색기술 인증기업과 녹색사업(프로젝트) 인증기업이다.

또한, 녹색 전문기업으로 확인된 기업·환경마크 인증기업·ISO 14000시리즈 인증기업·녹색산업 영위기업 등도 대출대상이다.

녹색비지니스론은 영업점장의 전결권과 금리감면 권한을 확대해 신속하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배려했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 담보비율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 이내이다.

대출상환은 만기일시상환방식과 원금분할상환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이자는 매월 후취방식으로 납부하면 된다. 파생상품과 연계한 경우 3개월 후취이자로 납입이 가능하다.

경남은행 유충렬 기업고객지원부장은 "범국가적으로 추진중인 저탄소녹색성장정책 부응과 더불어 지역 녹색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녹색비지니스론을 출시했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녹색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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