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이 25일 한민족학교의 새터민 어린이 및 교사 45명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63빌딩에서 왁스뮤지엄·수족관·전망대를 관람하고 푸드코트에서 고기겹 빵(햄버거)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손영신 상무는 "같은 민족인 우리 새터민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족학교는 탈북청소년 및 중국에서 체류하다 태어난 탈북 2세들을 위한 대안학교로, 기초를 다지는 교육뿐 아니라 한국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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