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고객편의 지향 컨버전스 서비스에 중점”
하나SK카드, “고객편의 지향 컨버전스 서비스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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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나SK카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SK텔레콤과 함께 고객편의 중심의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은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 오른쪽은 박상준 부사장.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하나카드는 하나SK카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SK텔레콤과 함께 고객편의 중심의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3월 중으로 신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은 “최근 하나SK카드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소개했다. 또 “앞으로 하나SK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강태 사장은 “하나SK카드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기쁠 수 있을지, 또 어떻게 하면 복잡하지 않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금융과 통신의 컨버전스를 통해 기술적으로 진보된 상품보다는 고객의 사용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상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하나SK카드만의 컨버전스 의미를 설명했다.

오는 3월에 출시 계획 중인 하나SK카드의 신상품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사장은 앞으로 출시될 상품의 기본 지향점을 3가지로 요약 설명했다. 첫째는 통신과 금융의 컨버전스를 통한 상품 개발, 둘째는 고객이 스스로 필요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 셋째로 고정 고객에 대한 혜택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3가지 지향점에 맞춘 상품으로 하나SK카드는 하나와 SK의 다양한 혜택을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제공하는 컨셉의 금융-통신 컨버전스 카드 상품을 3월 중순경 출시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카드사용액 연동 SKT 요금할인서비스 ▲T멤버십/OK캐쉬백/T멤버십캐쉬백 One card 탑재 ▲OK캐쉬백 고적립 프로그램 탑재 ▲장기 거래 고객에 대한 차별적 혜택 프로그램 ‘HANASK Family Gift(가칭)’ ▲3G USIM 금융폰 소지자에게 모바일 카드 듀얼 발급 및 모바일 결제 고객에게 특정가맹점 할인, 모바일 쿠폰, 모바일 쇼핑 전단 제공 등으로 요약된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 및 SK그룹 사회 각 계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한 VIP상품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하나SK카드가 펼쳐갈 대고객서비스 방향도 소개됐다.

하나SK카드는 향후 신상품의 서비스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통합한 서비스,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 그리고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채널 24시간 서비스를 지향하는 ‘SMART 1, MY 1, OPEN 1’을 대고객서비스 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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