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부산은행이 올해 고객마케팅방법을 통한 영업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1일부터 특별판매 될 'BS하하虎(호)虎(호)정기예금'은 금리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한다. 300만원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2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1000만원 이상 기본금리는 4.6%이고, 올해 대학입학이나 취업을 했다면 각각 0.1%와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가입기간 내에 대학입학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4.6%이상 이뤄질 경우 0.1%의 추가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 외에 올해 출생한 신생아 및 부모, 1950년 출생 고객에게는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모든 상품가입고객에게 인터넷뱅킹수수료, CD/ATM 이용수수료 등 7종류의 수수료를 3개월간 면제해준다. 특히, 다음달 28일 대보름에 7500개의 오곡선물세트를 준비해 신규가입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1월 중 예·적금이나 수익증권 또는 보험의 신규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BC기프트카드(200명), 신세계센템시티 백화점 스파이용권 500매(250명)를 증정한다. 추첨결과는 2월초 당첨자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김홍소 부장은 "2010년 새해를 맞이해 어렵고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객들이 웃을 수 있는 일에 축하선물을 드리고자 특별상품 판매와 사은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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