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삼성전자는 직원대상 퇴직보험을 퇴직연금제로 전환키 위해 이달 31일자로 삼성생명에 퇴직연금에 가입한다고 15일 공시했다.
보험료는 총 1조1807억원이며, 이는 퇴직보험에서 퇴직연금(확정급여형)으로 전환한 금액인 8920억원과 추가납부 필요액 2887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삼성전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에서 보험금은 퇴직급여 발생시 약 70%를 지급하게 되며, 보험료는 추가납부 및 퇴직보험에서 전환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보험 가입은 임직원 퇴직 급여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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