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25일 휴켐스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을 확보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200원을 신규제시했다.
소용환 애널리스트는 "휴켐스는 DNT(디니트로톨루엔)와 MNB(모노니트로벤젠)의 독점적 생산업체로서 장기공급계약과 안정적 가격정책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와 환율 등 외부변수에 영향이 적고 상장 이후 평균 배당성향이 42%를 유지하는 등 더욱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휴켐스는 오스트리아의 카본사와 공동으로 탄소배출권 사업(CDM)을 영위하며 지난해 연간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CDM사업은 2013년부터 카본사의 지분(75.85%)을 무상인수하게 됨에 따라 향후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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