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언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10G급 '트러스가드 10000'(AhnLab TrusGuard 1000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러스가드는 안철수연구소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대표 브랜드로서 고성능 방화벽/VPN 전용 솔루션 기반 위에 통합보안기술력과 긴급대응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트러스가드 10000의 특징은 동급 고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제품의 안정성(Reliability)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우선 트러스가드 10000은 멀티 코어 기반의 고성능 전용 하드웨어를 채택하고, 이에 최적화한 자체 소프트웨어 구조를 보유해 최강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트러스가드의 펌웨어에 기반해 설계됐기 때문에 시스템의 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해준다.
트러스가드 시리즈는 지난 2007년에 출시되어 공공기관, 대기업, 은행, 대학교 등 약 300여 고객사에 공급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동수 안철수연구소의 보안사업본부장은 "안철수연구소는 10G 성능을 구현하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했으며 트러스가드 10000은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라며 "앞으로 안철수연구소는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10G 보안 시장 선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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