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장부전으로 사망...당국 역학조사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생후 2개월 된 영아가 사망한 지 하루가 지나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1일 2개월 된 영아(女)가 지난 6일 급성 심장부전으로 숨진 지 하루만에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신종플루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급성 심장부전과 신종플루와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또 지난 9일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다음날 사망한 수도권 거주 64세 남성에 대해서도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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