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자산운용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투증권과의 분리로 운용사가 없는 현대증권은 자산운용사인 와이즈에셋에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
15일 현대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와이즈에셋자산운용 지분 33% 인수키로 결정했다.
현대증권은 이달중 금감원에 주식취득 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인수주식은 총 659,997주로 인수금액은 38억2천7백만원(주당 5천800원) 가량이 된다. 주식을 취득할 경우 현대증권은 와이즈에셋의 2대주주가 된다.
이번 주식 취득은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시행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금융상품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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