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1Q 영업실적 사상 최고치 갱신 할 듯"
"CJ홈쇼핑, 1Q 영업실적 사상 최고치 갱신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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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CJ홈쇼핑에 대해 경기 불황 속에서 1분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 3월 보험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유형상품마저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사상최고치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CJ홈쇼핑의 성장 견인차로 부각되고 있는 동방CJ 역시 예상치를 초과하는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까지 총취급고(1,000억원 추정)와 영업이익(65억원 추정)은 각각 전년대비 2.5배, 4.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역시 당사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현재 동방CJ는 상해를 중심으로 절강성, 복건성, 장수성 등에서 영업이 전개되고 있는데, 08년 11월 상해지역에서 방송시간이 늘어났고 12월에는 복건성, 장수성까지 영업지역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도 예상했던 것 이상의 영업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동방CJ는 향후 산동성, 안후이성으로의 추가진출과 방송시간 연장까지 기대할 수 있어 성장성 부각과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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