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차세대시스템 구축 착수
한국투자證, 차세대시스템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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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 한국투자증권은 7일 신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Kick off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좌)부터 이병호 신시스템추진단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김남구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한국IBM 이휘성 사장, 삼정KPMG Advisory 김영효 대표, AT커니 코리아 이재욱 대표, 한국IBM GBS 이경조 대표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투자증권 김남구 부회장, 유상호 대표이사, 한국IBM 이휘성 사장, 한국IBM GBS 이경조 대표, AT커니 코리아 이재욱 대표, 삼정KPMG Advisory 김영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한국투자증권의 차세대시스템은 아키텍쳐 상세화를 골자로 한 인프라 기술요소 선정, 업무시스템의 요건 정의, 기본 설계 등이 이뤄지는 1차 사업이 지난 3월부터 7월말까지 이뤄지게 된다. 이후 15개월간 2차 개발 작업이 진행돼 2011년 2월 가동될 예정이다.

1차 SI사업자로는 한국IBM이 선정됐으며, PI(업무 프로세스 개선)는 AT커니, PMO(프로젝트관리자)는 삼정KPMG가 담당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통합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등 비즈니스 개선과제 13개와 고객채널 통합 시스템 구축 등 IT인프라 개선과제 9개 부문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제공 체계 수립 ▲상품 및 서비스 다양화 ▲대 고객 Sales 역량 강화 ▲PI/Trading 역량 강화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내부 업무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병호 신시스템추진단장은 “차세대시스템은 비즈니스 전략의 변화에 따른 유연성과 확장성, 그리고 신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신시스템은 한국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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