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난해 4월에 판매한 주가지수 연동 정기예금 상품1호의 이자율이 8.5%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4월에 상승형 1호와 2호 상품을 판매, 9월에 2호 상품의 이자율이 9.2%로 확정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당시 1년제 정기예금의 금리가 4%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의 이자율을 달성한 셈이다.
이에 가입 고객들은 향후 주가지수의 등락에 관계없이 확정된 이자율을 만기일인 오는 4월 29일에 지급받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판매한 6개월제 주가연동예금 3호, 4호 상품도 높은 수익을 낼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이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고 주가의 변화에 따른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낼 수 있어 저금리시대에 메리트가 큰 상품으로써 판매당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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