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금리인하+배당기대감 '강세'
증권株, 금리인하+배당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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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증권주들의 금리인하 및 배당투자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삼성증권이 전 거래일 대비 2000원(4.08%)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6.84%), 대우증권(5.09%), 우리투자증권(3.35%), 동양종금증권(3.10%), 현대증권(2.86%), 대신증권(2.26%)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금통위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3월 결산 법인인 증권사의 배당매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자본시장법 영향으로 증권사들이 경쟁력 확보와 자기자본 증가를 위해 배당이 유보될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지난 몇 년간 배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온 증권사들과 배당여력이 충분한 증권사들의 경우 합리적인 수준에서 배당정책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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