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미래에셋봉사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국의 135개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릴레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에셋봉사단 350명의 단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장애아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을 대접하고, 민속공연, 윷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계원 단장은 "우리의 작은 사랑과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 임직원의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더욱더 활성화 하고, 각 봉사단과 연계된 사회복지시설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미래에셋그룹은 그동안 각 계열사별로 자율적으로 시행돼오던 봉사활동을 그룹차원에서 보다 체계화하고 확대해나가기 위해 미래에셋증권, 생명, 자산운용 등 11개 계열사 4800여 임직원들이 참여, '미래에셋봉사단'을 조직, 출범한 바 있다.
17일 봉사단원들과 장애아동 보육시설 승가원을 찾은 미래에셋봉사단장 이계원 상무(사진 뒷줄 좌측에서 두번째)가 장애아동들과 함께 떡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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