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불 규모 한국투자공사(청) 설립
200억불 규모 한국투자공사(청) 설립
  • 임상연
  • 승인 2003.12.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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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국을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외투자를 전담할 한국투자공사(KIC)를 자본금 200억달러 규모로 설립키로 했다.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위원장 배순훈)는 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허브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11일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정과제회의에서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국제투자 전문인 KIC가 국제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금융기관의 국내 금융시장 유입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C의 자본금은 우선 외환보유액을 통해 조달되며 단계적으로는 공공기금등으로 투자 재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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