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소주 '진로', 5년 누적판매 19억병···제로슈거 소주 1위
두꺼비 소주 '진로', 5년 누적판매 19억병···제로슈거 소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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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이트진로
자료=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9년 4월 출시한 두꺼비 소주 '진로'가 누적판매 19억병을 돌파하며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히이트진로는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 소주·페트 소주 출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층 공략 △캐릭터 굿즈 출시·이슈화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진로는 주류 A사의 제로슈거 제품 매출액 대비 70% 높은 판매 차이로 제로슈거 소주 매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진로 출시와 함께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 소비자 소통을 이어왔다. 현재 SNS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주류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팔로워수(73만1000명)로 MZ세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에서 신제품 진로골드와 함께 대세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와 두꺼비 캐릭터를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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