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다우 0.69 %↑·나스닥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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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기 넉 달 만에 위축, 국채 금리 안정 '기술주 랠리'
M7 종목 일제히 상승···마감 뒤 실적 발표 테슬라 1.8% 반등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어닝시즌을 맞은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기술주 랠리가 펼쳐졌다.

미국 제조업이 넉 달 만에 위축세로 돌아서자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63.71포인트(0.69%) 오른 3만8503.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9.95포인트(1.20%) 상승한 5070.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5.34포인트(1.59%) 급등한 1만5696.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3.65%) , 메타(2.92%), 넷플릭스(4.13%), 알파벳(1.27%), 애플(0.59%), 마이크로소프트(1.52%) 등이다. 전날 급락했던 테슬라(1.80%)도 모처럼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시장은 장 마감 뒤 테슬라가 실적을 공개한다. 전기차 판매 부진에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0% 급감하고 매출은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 M7 중 절반가량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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