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선정
동국대,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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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전경.(사진=동국대)
동국대 전경.(사진=동국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특화역량 BI(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에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서울캠퍼스), BMC창업보육센터(고양캠퍼스) 양 기관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형별로는 동국대 창업보육센터가 '산학협력형', BMC 창업보육센터가 '산업특화형'에 각각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2년이며, 사업규모는 창업보육센터가 5억원, BMC창업보육센터 6억6000만원으로, 총 1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수주하게 됐다.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서울)의 지원 내용은 △대학-창업기업 간 교원 매칭을 통한 기술경영 애로사항 해결 △교내 보유 우수기술 이전 및 창업기업 IP 경쟁력 강화 △교원-학생 참여를 통한 창업기업 프로젝트 해결 캡스톤 △서울지역 연합 IR 투자브릿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창업활성화 교육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다.

BMC창업보육센터(고양)는 △바이오·메디컬 R&D 전문가 및 임상의 매칭 지원 △실증평가 및 인허가 지원 △IR 교육-멘토링-컨설팅 및 IR 데모데이 △바이오·메디컬 선도기업 매칭 및 협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바이오·메디컬 기업 간 정보교류 및 협업 체계 구축 △바이오·메디컬 특화기업 맞춤형 보육프로그램 등이다.

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보육센터의 전통적인 역할을 뛰어넘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산학협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내·외부의 창업혁신 주체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창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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