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 모멘텀 물적분할 등 사업 재편···주가 급등
[특징주] 한화, 모멘텀 물적분할 등 사업 재편···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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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 건설부문)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 건설부문)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화가 물적분할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4분 한화의 주가가 전일(2만6700원) 대비 17.9%(4800원) 올라 3만1500원으로 기록했다. 

이날 한화는 모멘텀부문을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또 한화오션에 한화 건설부문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도한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인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을 제외한 비주력 사업 부문을 떼어내 신설 법인을 설립하는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 추진안은 전날 언론을 통해 공개돼 이날은 3시 8분 기준 6.02% 하락한 22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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