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화랑미술제, 4~7일 코엑스
2024 화랑미술제, 4~7일 코엑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VIP·프레스 프리뷰
2023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화랑미술제. (사진=한국화랑협회)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2024 화랑미술제’가 3일 VIP와 프레스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홀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는 "156개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900여 명의 작품 1만여 점을 선보인다"며 "올해 화랑미술제는 예년보다 신진 작가들이 더 많이 출품해 젊어진다. 신규 컬렉터들에게는 미술 시장 입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랑미술제는 이번 행사에서 모든 갤러리가 6명 이하 작가의 작품만 부스에 내거는 것이 큰 특징이다.

갤러리현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술의 근원적 정의를 탐구하는 1세대 행위예술가 이건용과 실험 미술의 주역으로 꼽히는 이강소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

학고재갤러리는 이우성, 장재민, 지근욱, 김은정 등의 작품을 내세우고, PKM갤러리는 신민주의 솔로 부스를 마련한다.

갤러리조은은 지난해 키아프에서 처음 소개한 타츠히토 호리코시의 신작을, 조현화랑은 일본의 모노하 운동을 이끈 키시오 스가를 선보인다. 갤러리위는 회화와 실크스크린을 접목한 작품으로 인기를 끄는 작가 고스를 내세운다. 

한편 올해 42회째를 맞는 화랑미술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페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