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조은, 화랑미술제서 신진작가 6인 최신작 선봬
갤러리조은, 화랑미술제서 신진작가 6인 최신작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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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러리조은
사진=갤러리조은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갤러리조은은 3일 VIP 및 프레스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화랑미술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부스 C42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42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의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에 김상인(b.1980), 성연화(b.1986) 오영화(b.1981) 이동구(b.1996) 최명애(b.1951) 그리고 타츠히토 호리코시(b.1985)까지 독창적 조형 언어를 가진 `국내외 신진 작가 6인의 최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조은 전속작가 타츠히토 호리코시 Tatsuhito horikoshi(b.1985)는 소년과 소녀의 인물화를 다룬다. 작가는 2023년 Kiaf Seoul에서 갤러리조은을 통해 전 작품 완판 되며 국내 미술계에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김상인의 작품은 본인이 경험한 상황과 대상들을 작가만의 입체주의적 조형 언어로 재구성해 풀어낸다. 작가는 경희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에스콰이어’, ‘GQ; ‘아레나’등 잡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 2023년 아트부산 등에 참여하며 신진작가로서 국내 미술계에서 자리잡고 있다.

이동구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동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을 특유의 인물화를 통해 풀어낸다.

오영화는 도시의 소외된 존재인 ‘길고양이’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표현한다. 작가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4월 갤러리조은에서 정성준 작가와 2인전을 앞두고 있다.

성연화는 본인의 가장 평온하고 안온했던 시간과 기억을 안료가 스며든 한지를 통해 특유의 따뜻하고 절제된 조형 언어로 담아낸다. 갤러리조은 전속작가로서 국내 미술계의 떠오르는 신진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갤러리는 설명했다. 작가의 서예적 필체가 돋보이는 대형 모노크롬 작품 ‘Identity’가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숲의 아름다움을 추상표현주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최명애는 자유롭고 강렬한 필체와 색감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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