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중소기업은행,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 종합지원체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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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성장단계별 7000억원 규모 협약보증
기술보증기금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종호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종호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달 29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중소기업의 성장단계·경영환경을 고려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연구개발비 필요기업에 보증료지원(0.5%p, 3년간)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고정보증료율(0.7%, 3년간)·보증료지원(0.7%p, 3년간)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 100%)·고정보증료율(0.7%) 적용 등 중소기업 성장단계를 초기·중기·성숙기로 세분화해 총 7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4월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분야를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해 정책금융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했다.

그동안 장기·저리, 동행지원, 취약중소기업 경영정상화 협약보증을 시행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중소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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