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을 주 4회 신규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극성수기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 3회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9시 30분에 출발해 필리핀 팡라오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0시 5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는 아침 7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보홀 노선 항공권 운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2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7일까지로 탑승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 시설 이용료 포함) 기준 9만9000원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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