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청년창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2024 시대 '창'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대표자로 구성된 7년 미만(예비창업자 포함) 초기 창업팀이다. 분야는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특화 분야인 AI, 빅데이터, 도시과학분야를 비롯해 지역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창업 분야 등이며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누구나 다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교내 창업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및 연구원이 대표자인 연구소창업(U-Lab) 분야는 대표자의 나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는 총 7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팀에는 500만원(예비창업팀 250만원) 이상의 창업지원금과 개별실 및 공유오피스 공간을 1년간 제공한다. 그리고 본 사업단에서는 입주기업의 성장과 창업 활동 증진을 위한 창업교육 및 창업멘토링, 투자 연계를 비롯해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및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임평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창업형 3차 년도 사업은 서울시립대학교와 동대문구, 서울시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기업 육성의 도약 단계로 나아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립대학교 및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홈페이지와 K-STARTUP, BI-NET, 벤처스퀘어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민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