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MTS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개시
하나증권, MTS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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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증권)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하나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 서비스(MTS) 원큐프로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하나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거래한 손님은 MTS에서 자동으로 계산된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예상 양도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손님의 경우 타사 거래로 발생된 과세 기록을 제출하면 이를 합산해 신고 대행까지 해준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하나증권에서 양도차익이 250만원 이상 발생한 손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주주이거나 비상장주식 또는 장외 주식을 거래해 국내 주식에서 발생된 세금과 해외 주식의 상속, 증여로 과세된 경우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하나증권 원큐프로에서 TAX센터를 연 것을 기념해 마련한 것"이라며 "해외투자가 필수인 지금 MTS에서 편리하게 양도소득세 확인 및 신고를 할 수 있어 손님에게 보다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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