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연준 "3회 금리 인하"···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
[속보] 뉴욕증시, 연준 "3회 금리 인하"···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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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03%↑·S&P500 0.89%↑·나스닥 1.25%↑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장레회의 결과 올해 세차례 금리인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발표되자 안도랠리가 펼쳐지면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37p(1.03%) 상승한 3만9512.13게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기록한 이전 최고치 3만9131.53을 한 달여 만에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11p(0.89%) 오른 5224.62로 마감해 전날 기록한 사상최고치 5178.51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동시에 5200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나스닥은 전날보다 202.62p(1.25%) 상승한 1만6369.3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한 이전 최고치 1만6274.94를 넘어선 것이다.

이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11·12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연속 다섯 번째 동결이다.

특히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기준금리가 4.6%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 5.25~5.5%에서 0.25%포인트씩 세 차례 인하한다는 의미다. 앞서 연준이 지난해 12월 점도표에서 밝힌 올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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