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글로벌 금융 전문가'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프로필] '글로벌 금융 전문가'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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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사진=현대캐피탈)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사진=현대캐피탈)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 알려진 골드만삭스의 한국 대표 정형진 사장이 현대캐피탈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임기는 오는 6월부터다.

정형진 사장은 1999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근무를 시작으로 골드만삭스의 홍콩사무소와 서울지점 기업금융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4년부터는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금융 자문을 수행하고, 주요 대형 거래 성사를 이끄는 등 금융업 전반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정형진 사장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금융 전문성을 한 차원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성차 판매와 금융 간 시너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여전채 금리 급등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정형진 사장의 전문성이 자금 유동성 확보 등 대내외 리스크 관리 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신규 사업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프로필]

△인적사항

-1970년생 (53세)

△학력

-하버드대 경제학 학사

-브라운대 경제학 석·박사

△주요경력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상무)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기업금융부 본부장(전무)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한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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