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코스맥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57억원으로 전년보다 117.9%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775억원으로 11.1% 늘었고 순이익은 3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코스맥스는 "일본 시장 수출 고객사 주문 및 내수 판매 호조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한국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57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03% 급증한 868억원이었다.
또 인도네시아법인 매출이 858억원으로 27% 늘었고 태국법인은 255억원으로 32% 증가했다.
반면 중국법인 매출은 5475억원으로 2% 줄었고 순이익은 237억원으로 29% 감소했다. 중국 내수 시장 회복 둔화에 따른 소비 시장 위축에 따른 것이다.
미국법인 매출은 1399억원으로 15% 줄었지만, 순손실폭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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