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아세아시멘트, 'MZ' 신규직원 위한 체험형 교육 확대
한라·아세아시멘트, 'MZ' 신규직원 위한 체험형 교육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덕션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한라시멘트)
인덕션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한라시멘트)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MZ세대' 특성에 맞춰 기획한 관리직 공채 신규입사자 인덕션(induction) 프로그램을 도입,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의 인덕션 교육 참가자는 모두 25명이다. 인덕션 프로그램 외에도 소속 본부별 OJT(On the Job Training·직장 내 교육)를 포함해 사별로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교육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기존 청취 위주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 대신 현장 체험형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자연스러운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아세아시멘트의 생산 공장 답사를 포함, 경주 투어에 이어 공감 향상 워크숍, 문화공연 관람 등 현장 방문과 다양한 체험을 구성해 참여자 간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MZ세대들의 인력 비중이 늘고 있는 만큼 그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향후 아세아시멘트와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