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신성장지원부 신설···'글로벌·디지털' 역량 강화
생명보험협회, 신성장지원부 신설···'글로벌·디지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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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본부 11부 1실 21팀으로 조직개편
(사진=생명보험협회)
(사진=생명보험협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시장포화와 기술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인 '신성장지원부'를 신설했다. 시니어케어, 헬스케어 등 보험업계의 신사업 진출과 수익기반 다각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수립·추진하기 위함이다.

생명보험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존 조사연구팀을 국제업무팀으로 개편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 보험사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기존 ICT관리실을 ICT지원부로 승격하고 ICT기획팀을 새로 만들었다.

사회공헌 업무 강화를 위해 사회공헌팀을 부로 승격했다. 정책현안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총괄팀을 개편하는 한편, 대내외 법무협안과 법규 재개정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지원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영지원 기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사, 경리, ICT 운영 등의 부서는 경영지원본부로 배치하는 개편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생보협회는 기존 4본부 8부 4실 20팀 체제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 체제로 바뀌게 된다.

개편된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인사도 단행했다. 부서장급 직위(16개)의 50%, 팀장급 직위(21개)의 57%가 교체 변경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의 업무역량을 확충함으로써 생보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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