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식테마형 및 해외 채권형 ETF 6종목 신규 상장
거래소, 주식테마형 및 해외 채권형 ETF 6종목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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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조아 기자)
(사진=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현대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등 5개 자산운용사에서 발행한 ETF 6종목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상장되는 ETF는 △HANARO 반도체 핵심공정 주도주(NH-Amundi자산운용) △UNICORN 포스트IPO 액티브(현대자산운용) △KoAct 배당 성장 액티브(삼성액티브자산운용)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 TOP10(KB자산운용) △KBSTAR 글로벌비만산업 TOP2+(KB자산운용) △TIGER 미국30년국채 프리미엄 액티브(H)(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후공정 등 반도체 제조 공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반도체 제조 공정 관련 국내 상장종목 중 주가, 매출액 등을 기초로 주도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UNICORN 포스트IPO액티브 ETF'는 국내 상장종목 중 신규상장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지수로 해 액티브 전략을 수행한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는 안정적인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주가성장에 따른 과실도 공유할 수 있도록 배당수익률과 함께 자기자본이익률(ROE), 잉여현금흐름 등의 지표도 고려해 배당성장주에 투자한다.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는 워렌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헤서웨이 및 버크셔헤서웨이의 주요 투자대상 기업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상품이다. '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ETF'는 비만치료제 관련 7종목 및 신체활동 관련 3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는 미국 장기채권 ETF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하는 전략형 상품이다. 미국 장기국채 ETF에 투자하면서 액면금액 대비 일부 비중만 콜옵션(ATM)을 매도해 채권가격 변동에 따른 투자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매월 분배금도 지급한다.

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 비용, 회계감사 비용 등의 기타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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