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본업 실적 부진에 목표주가 14% 하향"-신한證
"SK이노, 본업 실적 부진에 목표주가 14% 하향"-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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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본업 실적 부진과 배터리 펀더멘털 약화로 인해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14%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2일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4분기 영업이익이 117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정유 영업이익은 정제마진과 유가 급락 영향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화학과 윤활유는 전분기 재고평가이익 소멸과 스프레드 하락으로 감익될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 영업이익은 1186억원으로 전망된다 윤활유 영업이익은 판가 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둔화 등으로 2071억원(-21%)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배터리 매출액은 미국 중심으로 출하량이 회복됨에도 평균판매단가(ASP) 하각과 기존 공장 가동률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할 전망"이라며 "美 조지아 공장 생산성 향상에 따른 세액공제 확대에도 전방 EV 수요 둔화에 따른 일부 고객사향 물량 조정 등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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