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한국딥러닝, '폴리그라운드'로 美 라스베이거스 출격
[CES] 한국딥러닝, '폴리그라운드'로 美 라스베이거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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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그라운드 홈페이지 이미지.
폴리그라운드 홈페이지 이미지.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한국딥러닝이 자사의 차세대 플랫폼 '폴리그라운드'를 CES 2024에 출품한다고 5일 밝혔다. CES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세계 150여개국에서 약 3000개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한국딥러닝의 폴리그라운드는 자사의 독자적인 사물 스캔 기술 'Deep 3D'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3D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딥러닝은 국내 최초 TT3(Text to 3D) 기술 개발 중에 있음을 밝혀 한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해당 기술은 '3D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텍스트로 입력된 명령을 인공지능을 통해 3D 매쉬로 생성한다. 한국딥러닝은 전세계 10만 명 3D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TT3 딥러닝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오픈소스 및 Saas 형태로 제공해 상반기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한국딥러닝은 그동안 AI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2023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 '2023년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회사는 AI 기술의 혁신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폴리그라운드를 CES 2024에 출품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딥러닝은 글로벌 시장에 기술력을 입증하고,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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