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CES 참가 주제를 '수소와 소프트웨어(SW)로의 대전환'으로 정하고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인간 중심'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기반 삼아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SW를 중심으로 한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청정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SW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이 같은 실증 기술들이 반영된 전시물을 내년 1월 9∼12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 마련할 부스에서 선보인다. 개인 전용 모빌리티부터 공공 모빌리티,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래 기술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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