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 착공
한화 건설부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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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주무관청인 중구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건축허가를 받고 2024년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하이엔드거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5만㎡, 지하 6층 ~ 최고 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동이 들어선다.

회사는 건설, 서비스·레저, 자산관리, 투자 등 복합개발사업 전 분야에서 한화그룹 계열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열사들의 지원 및 신용도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약 74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도 성공했다.

주요 시설 운영업체와의 협의도 이뤄지고 있다. 6성급 호텔 브랜드를 보유한 '아만(Aman)' 그룹의 도심형 럭셔리 브랜드 '자누(Janu)'의 유치를 추진 중이며, 2024년 중 호텔 운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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