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 최고 등급
SK에코플랜트,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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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정재훈 SK에코플랜트 컴플라이언스 부사장(오른쪽)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정재훈 SK에코플랜트 컴플라이언스 부사장(오른쪽)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CP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자 지원, 자율준수편람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한다. 등급은 총 6개(AAA, AA, A, B, C, D)로 구분하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AAA등급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사회에서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해 CP를 독립적으로 총괄·운영하고 있다. CP 운영기준과 절차를 수립하고, 법 위반 여부 등을 사전·사후 점검하고 있으며 성과와 향후 계획들을 분기별로 보고한다. 또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와 모든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작성하고, CP 활동과 교육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준법 경영 표준 인증인 'ISO 37301'도 취득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결과는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준법을 위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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