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된 조흥은행이 각 카드 회원(조흥 BC카드 회원 포함)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조흥은행과 신한카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강원권의 대명 비발디파크, 보광 휘닉스파크, 현대 성우리조트, 경기권의 포천 베어스타운, 양지 파인리조트, 지산 포레스트 등에서 리프트권을 20% 할인해 주고, 각 스키장 주변 스키 렌탈점에서 10∼40%, 음식점에서 10%를 할인해 주는 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는 대명 비발디파크, 보광 휘닉스파크, 현대 성우리조트 주변 펜션도 10% 할인해 준다.

스키장 주변 음식점과 렌탈점에서는 조흥은행 카드와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 주고, 리프트권과 펜션은 이벤트 대행업체인 한국펜션연합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1544-2055)로 예약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공동 마케팅에 이어 신용카드도 양사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신용카드 회원만을 위한 차별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조흥은행과의 공동 이벤트 외에 신한카드 회원만을 위한 자체 스키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회원은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 성우리조트, 강촌리조트 등 다수의 스키장에서 리프트권과 스키 및 보드 렌탈, 통합권 등을 약 20% 할인 받을 수 있고, 콘도 및 호텔도 정상가 대비 최고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