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상승 출발···장중 2510선 회복
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상승 출발···장중 25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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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9시20분 현재 코스피 주가추이.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發)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8.08p(0.73%) 오른 2510.1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17p(0.73%) 오른 2510.24에 출발한 이후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11월 고용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5p(0.17%) 상승한 3만6117.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25p(0.80%) 오른 4585.5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3.28p(1.37%) 뛴 1만4339.99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255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536억 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532억80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1.79%), 의약품(1.10%), 전기전자(0.82%), 운수장비(0.32%), 건설업(0.29%), 운수창고(0.27%), 보험(0.27%), 유통업(0.56%), 금융업(0.57%), 제조업(0.90%)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포스코퓨처엠(-0.15%)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0.84%), LG에너지솔루션(1.76%), SK하이닉스(2.31%), POSCO홀딩스(3.47%), 삼성SDI(1.35%), 카카오(1.58%), 삼성물산(0.66%)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60p(0.81%) 오른 819.77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5.51p(0.68%) 상승한 818.71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0.17%), 에코프로(2.06%), 펄어비스(1.31%), 클래시스(0.54%), 레인보우로보틱스(1.10%), 위메이드(7.06%), 셀트리온헬스케어(1.72%), 알테오젠(0.54%)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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