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민배우와 '뮤지컬 리멤버1919' 개최
부산 북구, 구민배우와 '뮤지컬 리멤버19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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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원으로 전 좌석 무료
9일 동래문화회관·30일 북구문화예술회관서
. (사진=부산 북구)
부산 북구 창작뮤지컬 '리멤버1919'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 북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북구가 오는 30일 오후 부산시 공모사업 '2023년 구·군 문예회관 공연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북구 창작뮤지컬 '리멤버1919'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멤버1919'는 3회에 걸쳐 공연되며 그 첫 공연을 지난달 29일 사상다누림센터에서 선보였다. 오는 9일은 동래문화회관에서, 마지막 공연은 30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된다.

공연은 동서대와의 협업으로 지난 2021년 창작돼 2022년 2월 구민배우를 선발하고 지난해와 올해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 시 쇼케이스 형식의 뮤지컬을 선보인 바 있다.

공연은 구포장터 3·1만세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고국을 떠났던 한 청년의 미안함과 상실의 아픔을 전하고 청년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낸다.

구를 대표하는 구포 국수집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구성으로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만세운동을 중심으로 그 속에서 우정과 사랑, 1900년대의 삶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오는 30일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부산시의 지원으로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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