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착공
한화 건설부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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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서울아레나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서울아레나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의 착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이로써 국내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 모두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게 됐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CJ라이브시티 아레나'도 건설·준공했다.

회사는 이 외에도 지난 201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 '필리핀 아레나'를 건설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해외 아레나 실적을 보유했다. 폭우나 강풍, 지진 등에 안전하고 최소화된 기둥으로 트인 내부공간을 설계하는 등 돔 구조물에 대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박광철 한화 건설부문 개발사업본부장은 "한화는 아레나와 마이스(MICE)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국내외 실적을 모두 갖춘 건설사"라며 "아레나가 K팝의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공연문화를 한단계 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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