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라인프렌즈 캐릭터 담은 막걸리 일본·대만 수출
국순당, 라인프렌즈 캐릭터 담은 막걸리 일본·대만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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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용 라인프렌즈 캐릭터 국순당 막걸리.(이미지=국순당)
일본 수출용 라인프렌즈 캐릭터 국순당 막걸리.(이미지=국순당)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국순당은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 8종을 개발하고 일본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 수출되는 막걸리는 현지 대형마트 등에서 12월 중순부터 선보인다. 대만 수출용 막걸리는 다음달에 선적할 예정이다. 

일본에 수출하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는 국순당 쌀막걸리, 국순당 쌀바나나, 국순당 쌀복숭아, 국순당 쌀청포도 등 4개 브랜드이며 각각 패트와 캔이 출시돼 총 8개 품목이다. 모든 제품에는 '국순당' 상호를 한글로 디자인하고 'I’m Makgeolli'를 라벨에 기재해 한국 막걸리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국순당은 우리나라 막걸리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좀 더 쉽게 막걸리를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플레이버 막걸리를 개발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막걸리를 통해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 현지 MZ와 소통이 강화돼 막걸리의 해외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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