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머티, 올해 상장 종목 첫날 평균 상승률 추월
[특징주] 에코프로머티, 올해 상장 종목 첫날 평균 상승률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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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서영 기자)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서영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17일 오전 12시 37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 첫 날 공모가대비 61.33%(2만2200원)오른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3만6200원~4만4000원) 하단인 3만62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70대 1을 기록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공모주의 흥행 부진과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이슈로 투자자들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보수적인 접근을 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럼에도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올해 상장한 공모주들의 첫날 평균 등락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KIND에 따르면 올해 스팩과 이전상장 등을 제외한 63개 코스피·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들의 첫날 수익률 평균은 54.11%다.

첫날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미래반도체(160.00%), 오브젠(160.00%), 스튜디오미르(160.00%), 마녀공장(160.00%) 등이다. 

최근 상장한 캡스톤파트너스(129.50%)와 에스와이스틸텍(125.83%)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첫날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나라셀라(-56.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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