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 대상에 고려대 구예찬 씨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 대상에 고려대 구예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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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을 받은 구예찬씨(사진 왼쪽)와 김일권 신영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영)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을 받은 구예찬씨(사진 왼쪽)와 김일권 신영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영)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신영문화재단은 '제3회 건축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고려대 건축학과 재학생 구예찬 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씨는 효창공원 내 도서관을 제안하면서 효창공원의 병치된 시간성을 도서관이라는 건축물을 통해 유연하게 만드는 시각성을 펼쳐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연세대 장호준 씨, 우수상은 한국예술종합대학 김진솔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신영문화재단은 국내 대학교 건축학부(학과)의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가 졸업 작품을 발판으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을 기회를 주고자 매년 건축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수상작은 올해 졸업 작품 중 학과장 추천을 받은 우수 졸업 작품을 대상으로 서면과 모형 평가 등 1·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올해는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강예린 건축가, 더시스템랩 대표 김찬중 건축가, 서로아키텍츠 대표 김정임 건축가, 디아건축 대표 정현아 건축가, 숨비건축 대표 김수영 건축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22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아울러 수상자와 더불어 2차 심사에 진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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